맛집

스피크이지바(Speakeasy Bar)

노력형 곰돌이 2021. 7. 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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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워니와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새롭게 알게된 용어인 스피크이지바(Speakeasy Bar)에 대해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스피크이지바(Speakeasy Bar)란?


일단 개념 자체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어있지 않고홍보도 하지 않는 비밀스러운 가게’입니다.

스피크이지바의 경우, 간판이 없고 출입구가 숨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과거 1920~30년대 미국 금주법이 존재하던 시기에 생겼던 무허가 주점 또는 주류 밀매점을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했구요! 블라인드 타이거(blind tiger) 또는 블라인드 피그(blind pig)라고도 불릭도 합니다.

처음 생길 당시만 해도, 규모가 작고 유흥목적이 없었다고 하는데, 스피크이지바가 미국 내 다른 지역으로도 점차 확산되자 유흥거리가 조금씩 도입되었고, 금주법 시기에 가장 성행했던 사업들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하네요!

시골에서는 지역 사업가들이 스피크이지바를 운영학도 했는데, 금주법이 사라진 이후에도 계속해서 그 비밀을 지켜나가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네요 ㅎㅎ 완전 신기!

스피크이지바는 금주령이 없어지면서 사라졌었으나, 2000년대 중반 미국 뉴욕에 다시 등장했을 때 큰 히트를 쳤다고 하네요!

그 이후에는 홍콩과 일본으로 확산됐으며 한국에도 2012년 한남동에 처음 생긴 이후 2014년 이후 강남과 홍대로 확산되는 등 이색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다녀온 스피크이지바는 포시즌스호텔서울 지하에 위치한 찰스h바입니다.


일단 위와 같이 입구가 숨겨져 있어서 ㅎㅎ 문화충격!



분위기 자체는 상당히 고급스러워서 만족하면서 즐기고 왔어요! 덕분에 평소에 모르고 지내던 스피크이지바의 개념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네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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