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를 읽고 느낀점을 글로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김진명 작가님의 소설은 구성과 스토리 자체가 상당히 탄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에 더해 글의 배경 자체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허구성을 더한 것이라 그런지 뭔가 더 집중을 할 수 있었네요! 이 책은 제목 자체에서 쉽게 알아차릴 수 있듯이, 우리가 역사시간에 많이 배워왔던 "직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직지를 연구하던 한 학자가 의문의 살해를 당하고, 이를 파헤치는 여기자의 이야기라고 보셔도 무방하겠네요. 여기자가 보여주는 모습은 프로다웠고, 다소 위험할 수 있고, 시간낭비일 수 있는 일을 서슴지 않고 하는 모습을 보고, 뭔가 느껴지는 것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 세종대왕님께서 한글 창제를 하실 시기에, 한글을 널리 퍼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