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책은 상당히 난해한 책이라고 느꼈단 사실을 먼저 밝히고 싶다. 2006년도에 쓰여진 책을 2017년도 말에 읽고 있어서 그런지, 과거의 입장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이 책은 미래가 하나의 살아있는 시스템이라는 가정하에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추가로, 이 책의 저자들은 하나의 그룹을 형성하여 주기적으로 토의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이 책이 탄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이 책에서 내가 감명 깊게 본 부분을 기록하고자 한다. 우선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우리가 속해 있는 시스템을 보다 잘 이해하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도움이 되는 구절을 적어보겠다. “우리에게, ..